[일본 사케 지식] 긴조, 준마이, 혼조조 사케의 차이점 한 번에 정리! > 리쿠야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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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사케 직구 전문 리쿠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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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케를 처음 접할 때, ‘긴조’, ‘준마이’, ‘혼조조’ 같은 용어 때문에 헷갈린 경험 있으신가요?

사실 이 용어들은 사케의 종류와 제조 방식, 그리고 맛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키워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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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사케의 기본이자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긴조’, ‘준마이’, ‘혼조조’ 사케의 차이점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사케를 더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이 글을 통해 자신에게 딱 맞는 사케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1.긴조 사케 (Ginjō)

긴조 사케는 고급 쌀을 사용해 쌀의 겉부분을 40% 이상 도정하여, 60% 이하만 남긴 상태로 빚어집니다.

이 과정 덕분에 부드럽고 섬세한 맛과 풍부한 과일 향, 그리고 고급스러운 아로마가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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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는 보통 15~16% 정도이며,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입안을 감싸줍니다.

특별한 날이나 고급 요리와 함께 마시면 그 진가를 더욱 느낄 수 있는 사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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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사케

• 다사이 39 준마이 다이긴조

고급 쌀을 엄선해 만든 이 사케는 부드러우면서도 과일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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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카이산 긴조 (Hakkaisan Ginjo)

부드러운 아로마와 섬세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긴조 사케로, 사케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즐기기 좋습니다.

​2. 준마이 사케 (Junmai)

준마이 사케는 쌀, 물, 누룩만을 사용해 빚은 순수한 쌀 술로, 쌀 도정률에 제한이 없어 80% 이하까지 도정한 쌀도 사용합니다.

이 때문에 긴조나 다이긴조보다 쌀 본연의 고소하고 깊은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지며, 전통적인 일본 사케의 풍미를 잘 표현합니다.

발효 과정에서 쌀의 풍부한 감칠맛과 무게감 있는 바디감을 살려 묵직하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약 15~16%로 적당하며, 깔끔하기보다는 고소하고 자연스러운 맛이 강해 전통 일본 음식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구이 요리나 된장국, 두부 요리 등 고전적인 요리와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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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사케

• 켄비시 준마이

100% 쌀로 빚어 전통적이고 진한 맛이 인상적이며, 고소하고 묵직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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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도리가와 야마하이 준마이

야마하이 제조법을 적용해 깊고 진한 맛을 완성한 준마이 사케로, 독특한 산미와 감칠맛이 전통 일본 음식과 뛰어난 페어링을 자랑합니다.

​3. 혼조조 사케 (Honjōzō)

혼조조 사케는 쌀을 70% 이하로 도정하고, 양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소량 첨가하여 만든 사케입니다.

알코올 첨가는 맛을 부드럽고 가볍게 만들며, 청량감과 상쾌한 뒷맛을 더해 일상 식사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스타일입니다.

긴조나 준마이 사케에 비해 향이 강하지 않고, 맛도 비교적 가벼우면서 깔끔해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잘 합니다.

알코올 도수는 약 15~16%로 적당하며, 신선한 해산물이나 가벼운 일품요리와 좋은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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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사케

• 시켄 혼조조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첨가 덕분에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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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코야마 혼조조

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자랑하며,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혼조조 사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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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요약하자면,

긴조는 ‘고급 쌀과 고도 도정’으로 만든 섬세하고 향기로운 프리미엄 사케

​준마이는 ‘순수 쌀로 빚은 진하고 깊은 맛의 전통 사케’

​혼조조는 ‘알코올을 첨가해 가볍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일상용 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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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특징과 맛의 차이 때문에, 음식이나 분위기,

취향에 맞춰 사케를 선택할 수 있어 일본 사케를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